태풍 콩레이 이동경로가 요즘 가장 큰 이슈이다 과연 우리나라를 통과하거나 피해를 줄것인지 아니면 일본으로 더 갚숙하게 들어가 통과 할 것인지. 현재까지 예상경로는 한국을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아직 저~~ 멀리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550km 부근 해상에 있지만 말이다.
10월3일 21시에 일본 오끼나와 남쪽 약 55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을 하며
10월4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00km 부근 해상으로 진입
10월5일 21시 일본 오키나와 서북서쪽 약 380km 부근 해상
10월6일 21시에 서귀포 동쪽 약 40km 부근 해상
10월7일 21시 독도 동북동쪽 약 260km 부근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기상청
제25호 태풍 콩레이 (KONG-REY)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산의 이름을 뜻한다.
현재 북상하고 있는 태풍 콩레이 때문에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어 주말 개최될 예정인 제24회 서귀포칠십리축제 그리고 제주음식박람회가 연기된 상태이다.
서귀포칠십리축제의 경우 19~21일로 연기된다고 밝혔다.
<출처>기상청
지난달 29일 괌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하였으며
중심기압은 920hPa로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53m 즉 시속 191km에 달한다
강풍방경 역시 400km이다. 이것은 올해 발생한 태풍 가운데 3번째로 강한 태풍이다.
현재 일본, 미국 기상청 역시 제주도 그리고 부산을 직접적인 피해 예상 지역으로 구분하고 있다
<출처>일본 기상청
<출처>일본 기상청
현재 태풍의 강풍 반경을 고려하면 남부지방에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출처>미국 JTWC
미국 기상청의 태풍 콩레이 예상경로를 보면... 암울하다.
2년 전 부산에 상륙해 1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태풍 "차바"와 비슷한 경로가 예상된다.
10월에 태풍은 드문일인데 거기에 강력한 태풍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태풍을 서쪽으로 밀어내면서 한반도 남해 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주 금요일 부터 충청과 남부지역 주말에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비와 바람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