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 10시 56분 경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에서 휘발유 탱크 화재가 발생하였다. 무려 17시간 만인 8일 새벽에 완전 진화되었다.
8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새벽 3시58분경 저유소 휘발유 탱크에서 폭발로 발생한 고양시 화재를 완전 진화하였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폭발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화재감지 센서가 폭발로 인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화재 규모가 커진 거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현재 추가 화재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또한 보고 되지 않았다.
유관기관과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7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저유소에서 휘발유 저장탱크의 폭발로 추정되는 큰 불이나 소방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대응 3단계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했다.
휴일이라 사고 당시 일하는 인원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고양 저유소 화재로 인해 화재로 인한 검은 연기가 잠실 롯데월드타워까지 퍼져 서울 시민이 연기를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
또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양시 덕양구 송유관공사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진압 상황을 설펴보고 있다.
이날 화재가 발생 신고를 접수받고 헬기 5대 탱크차 30대 등 총 136대 장비와 인력 364명이 투입이 되었으며 최고 단계인 3단계를 발령후 충북, 영등포, 종로 등에 유류화재진압에 사용하는
거품소화물질인 폼약도 지원받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고양시 화재 현장을 찾아 화재진압 상황을 살펴보고 소방관을 격려 하고 있다.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휘발유 저유소 화재인 민큼 현장에ㅓ 화재진압 활동 중인 소방관의 안전을 최우선으로하라"고"화재발생장소 인근 주민 대피 등 주민안전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달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