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한번 들어가 보신분들은 아실건데.. 이 사이트 정말 보기 힘듭니다.
정보는 많으나 알맹이는 없고 또 그정보를 찾는게 쉽지 않아요 ㅎㅎ
일단 한가지 예를 들어 설명하면... (일단 런천미트 제품 찾아보세요.) 통합검색에서 검색하면
안나옵니다. :) 실검 1위를 하는 단어가 실제 문제제기를 한 곳에서 검색이 안되요.
(이거 찾으려면 "이런식품 드시지 마세요"클릭하면 나옵니다.)
그리고 해외 건강식품 직구 관련해서도 한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사이트 접속합니다.
아래 보시면 "해외직구정보" 보이실 거에요. 클릭 합니다.
클릭하시면 다양한 제품들이 제품명, 제조사, 검출성분, 제조국가, 등록일 순으로 잘!! 정리되어 나옵니다.
어떠세요? 만족하시나요? 리스트에 사진한장 안나옵니다. 상세 페이지 들어가야 해당 제품의 사진을 볼 수 있어요. 다음과 같이 말이죠.(무슨 게시판 보는듯)
더 웃긴건 잘 보시면 검출성분이 나옵니다. 하지만 이 검출 성분이 어떤.. 문제가 있어서 먹으면 안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그냥 검출된 성분만 나옵니다.
나머지는 소비자가 찾아서 알아봐야 합니다.(내가 먹으면 정말 안되는 제품인지...)
그리고 말이죠. 분명 검출된 성분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들 리스트가 나옵니다.
이 제품은 먹으면 안됩니다. 해당 검출 제품은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해당 건강기능식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주 친절하게
네이버톡톡 부터 카톡 상담까지 가능하게 해서 말이죠. 이거 누구나 쉽게 구매가능합니다. 물론 국내 반입되었을때 걸리면 모두 폐기처분 되겠죠. 하지만 통관 될 수 있습니다.
해외 검색 사이트야 못막는다고 해도 네이버는 국내기업 아닌가요? 이런건 서로 협조해서 막아야죠. 아니면 소비자가 먹으면 안되는 제품이라는걸 쉽게 알 수 있도록 해주시던지...
아! 그리고 앱도 "식품안전나라"라고 있습니다. 사이트와 별반 다르지는 않지만... 사이트보다는 접근성이 좋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다운로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