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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부산광안리해수욕장 파라솔대여부터 물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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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인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갔다 왔네요.

주말을 피해서 평일날 갔다 와서인지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도 많지 않고, 구름도 많고, 파도도 적당히 높고

최고의 조건이였던거 같네요. 아쉬운건 역시 꼴불견 사람 몇몇 뿐 ㅋㅋㅋ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파라솔은 필수죠. 갈대파라솔은 1만원, 그냥 파라솔은 5,000원

거기에 튜브가 5,000원, 돗자리가 3천원이군요. ㅋㅋ 구름이 많아도 역시 여름 파라솔만 대여 했습니다.

저녁 6시 반 정도면 파라솔 겉어간다네요. 아침 일찍부터 파라솔 대여했으니 나쁘지 않았습니다.

태풍 노루 영향이였는지 모르겠지만 구름이 정말 빨리 움직였구요. 파도도 높았어요.

역시 해수욕장은 태풍 올 타이밍에 가야 진정한 높이의 재미있는 파도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아침을 지나 점심때가 가까워 지면서 사람들이 많아졌네요.

그러면서 꼭 흠연을 하는 사람부터 쓰레기 버리는 사람.. 추태가 여기저기 눈에 들어오네요.

지정된 장소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5만원 인데... 경찰은 단속을 하지 않네요. 교통단속만 열심히^^

해수욕장 내 지정된 장소가 아닌이상 취사 또는 야영 금지 입니다. 

광안리해수욕장은 개장이후 취사 야영 금지에요~ 과태료도 10만원으로 다른거 보다 높더군요.

그리고 꼭 흠연구역 외 장소에서 담배 피는 말종들 있죠. 해수욕장 전 구역이 24시간 금연구역이니

지정된 장소 외 담배좀 피지 맙시다! 과태료 5만원...


인터넷으로 광안리맛집 검색해서 갔더니... 역시 맛 더럽게 없네요 ㅋㅋ

어떻게 가리비6개, 새우4개, 양념돼기갈비 2인분 이게 6만원? ㅎㄷㄷ 일행만 아니였어도 자갈치시장 가서 아는 곳에서 생선구이 먹는건데.. ㅎㅎ

광안리에서 저녁을 먹고.. 야경 구경하러 나왔습니다.

역시 바다에서 부는 바람은 시원하고 참 좋네요. 공연도 구경하고 사람도 구경하고

성수기 해수욕장은 평일을 가시는걸 권합니다.~ 주말에는 사람 정말 많아요.

아! 오늘 정말 덥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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