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사고 가해자는 항공사 직원 블랙박스 영상

지난 10일 김해공항에서 발생한 사고는 가해자가 에어부산 직원으로 밝혀졌습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2층 입구 앞 진입로는 평소에도 승객과 짐을 옮기는 택시 승용차가 상시 정차하는 곳으로 운전 운행 속도 역시 40km이하로 제한되어 있는 구간입니다. 이곳을 정차 차량이 많아 위험을 알고 있을거 같은 항공사 직원이 진입 속도를 줄이지 않고 운행중 발생한 사고 입니다.

가해자인 BMW 운전자 정모(35)씨는 항공사 직원입니다.

사고 당일 같은 항공사직원1명 그리고 외주업체 직원1명과 함께 본인 소유 차량을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제가 되는 공항진입도로를 잘 알고 있는 직원인 정모씨가 왜 해당 구간에서 과속을 했는지 공항직원들도 이해를 못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40대 택시기사를 들이받아 중태 빠졌고 사고 4일째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택시 운전자는 BMW에 부딧혀 쓰러진 뒤 심정지로 응급죛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후 구호조치는 운전자가 해야하지만 나머지 동승자들도 함께 구호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물론 그들이 그 현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하지만 이번 사건은 동승자들은 흘깃 보고 사라졌다는 목격담이 있다. 그들에게 법적으로 문제 삼을 순 없다. 

현재까지 경찰 조사에서 동승자의 제주도 여객기 탑승을 위해 공항을 찾았으며 핸들 조향이 잘 되지 않아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운전자가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커브길에서 그정도 속도로 운전을 했다면 핸들 조향이 안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속도 제한이 있는 것이겠죠.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고 택시 운전기사의 사고를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운전자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지금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해공항 사고 가해자를 엄벌해 달라는 취지의 국민청원이 28개가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

가장 참여인원이 많은 게시글을 공유 합니다. 한번씩 들어가서 청원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03403

내용을 잠깐 소개드리면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운전자와 동승자는 도로위에 마치 카레이싱을 하는듯 과속을 하였고 택시기사를 위험한 상황에 빠뜨려 현재 의식불명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운전자는 안전하게 타야할 의무가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과속하였고 그 일행등은 죄의식없이 순간적 희열을 글기고 있었습니다.

<중간생략>

법이 너무 솜방망이다 약하다 말이 많습니다.

강한 처벌을 하여 이 사건을 본 다른 몰상식한 운전자들에게도 경각심을 주어 안전한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할 것같습니다.

강력한 처벌 및 교통 법도 강하게 개정되었으면 합니다. 라고 청원내용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