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리베이트에 주가조작 의혹까지...

동성제약 상장폐기 위지 맞나?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이 동성제약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17일 동성제약의 주식이 4% 하락하였다.

나머지 대상 4개 제약사도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조사를 받을지.. 주목된다.

17일 동양제약 주식 주가는 4% 하락 1만9,200원을 기록하였다.

동성제약은 1957년 설립된 회사로 1990년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의약품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균연봉이 3,000만원~5,000만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중조단이 17일 오전부터 동성제약을 압수수색하였는데 중조단의 압수수색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통보 받아 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사원은 서울지방국세청이 지난 15년~17년 사이 종결한 제약사에 대한 법인통합조사 4건과 병원 대표자에 대한 개인통합조사 등 총 5건의 결과를 재검토해 그 결과를 지난 10월 발표했었다.

이번 압수수색은 감사원이 5개 제약사가 270억원 규모의 리베이트를 의사와 약사에게 제공했다는 내용의 감사결과를 식약처에 통보한 데 따른 것인데.

지난 8월 중조단은 5개 제약사에 대한 수사에 나설 방침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행정처분하겠다고 밝힌바가 있는데.. 나머지 제약사도 수사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현행법상 제약회사는 의료인과 약사에게 판매촉진 등의 목적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최근에 경남제약이 회계처리 위반이 적발되어 과징금 4천만원 감사인 지정 3년 검찰 고발 등

제재를 받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거쳐 14일 상장폐지가 결정되었는데..

이번 동성제약의 주식은 어떻게 될지...

주식은 참.. 모를 일이군요. 주식 고수분들의 조언을 구해봐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