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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현관문 바람막이 및 창문 뽁뽁이 붙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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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겨울은 정말 춥군요. 추워도 너무 춥습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 집에 있는 현관문에 자석 붙어 있는 바람막이를 붙이고 기존 창문에 있는 뽁뽁이로는 부족해서 창틀까지 모두 바람구멍없이 붙여버렸습니다. ㅋ 보기에는 좀... 안좋을 수 있으나.. 블라인드 덕분에 ^^; 보이지 않으니 그나마 괜찮네요 ㅎ ㅏㅎ ㅏ 일단 우리집 현관에 붙인 현관문바람막이 한번 보시겠습니다.

 

ㅎㅎ 붙여 놓으니 온도가 무려 5도가 올라갑니다. 이런 세상에 진작 붙일걸... 중문과 현관문 사이에 온도가 붙이기 전에는 -마이너스 였는데 붙였더니 5도로 올라가더군요. 헐..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바람이 얼마나 들어 오는지 양면테이프로 붙였더니 중간이 볼록하게 올라오네요.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니 중간이 붕~~ 뜹니다. 와! 이런곳에서 살았구나 싶더군요 ㅋㅋㅋ 그리고 옆에 있는 창문! 이곳은 기존에 뽁뽁이가 있었지만 창문이 워낙 오래된거라 바람이 슝슝!

이렇게 설치했습니다. 지퍼가 달린 뽁뽁이 ^^ 저도 처음봤네요. 가격이 뽁뽁이 보다는 비싸지만 지퍼 덕분에 여름에도 사용하는데 불편함은 없겠더군요.

가장 중요한 설치 방법 안내 드립니다. 설치할때가 정말 추운 지난주 였는데 양면테이프가 창틀에 붙지를 않더군요. 붙겠지 하고 붙이는데 전혀~~ 1cm도 붙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구상가에 가서 강력한 양면테이프를 샀는데. 이게 2개 들었는데 3천원 받더군요. ㅋㅋ 두툼하니까 붙기는 잘 붙는데 나중에 제거할때 고생할거 같아서 모서리 4곳만 살짝 잘라서 고정만 시키고 나머지는 얆은 양면테이브(제품과 함께온거)로 붙였습니다. 겨울이라 절대 붙지 않아요 이때 헤어드라이어만 있으면 간단하게 붙습니다. 따뜻한 공기를 통해 양면테이프와 창틀을 녹인 후 붙이면 쉽게 붙일 수 있습니다. 양면테이프가 얼어 접착력이 떨어질때는 헤어드라이어로 살짝 녹인 후 붙여보세요. 단번에 붙습니다. 입춘(入春)이 다가오는데 또 한파소식이 있군요.. 다들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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