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소개할게요~ 생활환경안전정보시스템 초록누리가 그것입니다. :)

생활화학제품으로 인한 사고하면 생각나는게 바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입니다. 또한 환경분야 안전사고 등으로 생활환경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였고 거주지 인근의 오염물질 배출업체, 폐기물처리시설 등 국민건강 위험시설의 국민 정보접근이 제한되어 환경배출시설 사고에 대한 불안이 증가하였습니다. 생활주변 환경안전사고의 효과적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환경매체별, 부처별로 산재된 생활환경 안전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연계하여 국민 생활 환경안전도 제고 및 환경배출시설 안전관리 강화 시스템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죠. 그래서 나온게 바로 생활환경 안전정보 대국민 포털 시스템인 초록누리 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생활화학제품 기본정보 및 유해성 정보 제공, 생활화학제품 내 화학물질 정보 및 취급 시 주의사항, 응급상황시 대응요령 등의 안전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생활 주변에 환경배출시설업체의 지리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생활환경정보시스템 초록누리는 시범 운영되고 있으며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개선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1일부터 본격 서비스 예정입니다.

저도 초록누리 사이트를 접하기 전까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 위해유려제품인지 전혀 몰랐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동차용 세정제, 합성세제, 표백제, 섬유유연제, 코팅제, 방청제, 김서림방지제, 접착제, 방향제, 탈취제, 문신용염료, 물체탈/염색제, 소독제, 방충제, 방부제, 살조제, 잉크/토너, 다림질보조제, 자동차용워셔액, 틈새충진제, 양초, 습기제거제, 부동액 이러한 제품의 위해성을 확인할 수 있는 23종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된 53개 생활화학제품 회수 및 판매금지 품목 또한 초록누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제한 물질을 함유하거나 물질별 안전기준을 초과한 제품을 비롯해 자가검사 불이행 제품 등을 절발하였으며 소비자 안전정보 표시를 누락한 19개 제품은 개선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초록누리에서는 화학제품 검색부터 화학물질 조회, 자주 찾는 화학물질, 유해화학물질정보등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안전지도에서는 환경배출시설지도, 폐기물처리시설지도, 화하물질 사업장 지도, 어린이집 주변 위해시설지도, 경로시설 주변 위해시설, 캠핑장 주변 위해시설 정보를 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저도 찾아 보니 무레탈염색제에서 일신카페인트 제품 벤젠기준초과로 회수명령이 떨어졌네요. 그리고 접착제, 곰팡이OUT 세정제, 방청제 등등 집과 차에 있는거 확인했거나 사용했었던 제품들입니다. ㅠㅠ 아!! 슬프고 화가 나네요.